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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수용성 주요 분양 예정 아파트 |
16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수·용·성 지역에 분양될 예정인 2만3033가구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만7965가구가 일반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는 지난해보다 2226가구 많은 물량이다.
먼저 수원에서는 다음달 GS건설이 정자동 111-1구역(정자지구)에서 ‘북수원자이 렉스비아’를 선보인다. 이 단지는 2607가구 중 전용면적 48~99㎡ 159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단지 인근에는 1호선 성균관대역이 있으며 북수원역(2026년 예정)이 들어설 예정이다.
오는 6월에는 삼성물산 컨소시엄이 수원시 권선 113-6 구역에 래미안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2178가구로 구성되고 이 가운데 전용면적 48~101㎡ 1231가구가 6월 분양한다. 수인분당선 매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권선초, 수원신곡초, 세류중 등이 가깝다.
용인시에는 다음달 태영건설이 용인8구역 재개발로 ‘용인 드마크 데시앙’ 1308가구 중 전용면적 51~84㎡ 1069가구를 분양한다. 인접한 용인중앙공원에는 등산·산책로를 비롯해 족구장, 농구장, 어린이놀이터 등 휴식시설이 있다. 교통시설로 42번 국도, 45번 국도, 영동고속도로(용인IC) 등을 이용 가능하다.
이들 지역은 최근 청약률이 높게 나와 신규 분양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크다.
성남에서 지난달 GS건설이 수정구에서 분양한 ‘위례자이 더 시티(360가구)’는 1순위 평균 617.57대 1로 수도권 역대 최대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정구 ‘판교밸리자이(350가구)도 성남 1순위에서만 64.57대 1의 경쟁률로 전 가구 마감했다.
수정구 산성구역에 GS건설 등 3사 컨소시엄이 공급하는 ‘산성역 자이 푸르지오’는 3372가구로 올해 말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단지는 3372가구로 구성된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수원은 지난해 분양한 11곳이 모두 1순위 마감하는 등 수·용·성에서 1만5000여 가구가 분양됐음에도 미분양 가구수는 작년 12월 말 현재 용인에 있는 40가구가 전부" 라며 "올해는 대형 건설사가 분양하는 아파트가 많아서 관심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이지만 모두 규제지역이어서 청약자격과 대출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용·성은 2019년 말 12.16부동산 대책이 나오며 등장했다. 대책은 서울 강남 일대 집값 상승을 억제하기 위한 것이었지만 투자 및 실수요가 인근 지역인 수·용·성으로 이동하면서 이른바 ‘풍선효과’ 현상이 나타났다.
최지혜 기자 jihyec@ekn.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