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코로나 대출 만기 재연장 3월초 결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1.02.18 15:38   수정 2021.02.18 15:38:33

거시경제·금융당국 수장 만나 거시경제금융회의 열어

홍남기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8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 금융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월 말 종료 예정인 전 금융권 만기연장, 이자상환유예 등과 관련해 조속한 협의를 거쳐 3월 초까지 결정하겠다"고 18일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대응 금융지원 조치 논의 이후 1년 만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은성수 금융위원장,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함께 모여 개최됐다.

홍 부총리는 "한은 금융안정특별대출제도와 같이 역할을 다한 조치는 정상화하되, 피해극복과 경제회복을 위해 절박한 금융지원 등은 연장 등 지속 지원하겠다"며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 집합제한업종 특별대출 등은 차질없이 이행하겠다"고 했다. 위기 대응 과정에서 누적된 유동성 문제, 부동산 시장, 가계부채, 물가안정, 금융 변동성 확대 등 잠재적 리스크 요인은 현실화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는 점도 당부했다.

그는 "시중 유동성이 부동산 등 비생산적 부문이 아닌 한국판 뉴딜, 신성장동력 등 생산적 부문으로 유입하도록 유도하는 방안, 가계부채에 대한 강화된 관리조치 등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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