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A350 여객기 2대 화물기로 추가 개조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1.02.22 10:24   수정 2021.02.22 10:24:20

A350-900 여객기 2대 화물기로···총 4대 개조 완료
"아시아·북미·유럽 등 글로벌 화물 네트워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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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화물기로 개조한 A350 여객기 이미지.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1일 A350-900 여객기 2대에 대한 화물기 추가 개조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기존 A350 여객기 내부의 이코노미 좌석 공간을 화물 탑재 공간으로 재편해 최대 46t(편당 23t)의 수송력을 확보하는 한편 객실 바닥에 24개의 항공 화물용 팔레트(화물 적재를 위한 철제 판넬)를 설치했다.

아시아나항공은 개조 화물기 투입으로 아시아·북미·유럽 등 글로벌 화물 네트워크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IT·전자기기 부품 △전자상거래 수출품 △개인보호장비 등의 탑재 물량을 늘리고 향후 대량으로 수송될 △코로나19 백신 △치료제 등 다양한 의약품 수송에도 준비를 갖추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총 849편의 항공편을 추가 운항해 여객기로만 885억원의 화물 매출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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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화물기로 개조한 A350 여객기 이미지.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여객기를 화물기로 개조하는 ‘혁신 전략’으로 화물 수송력이 더욱 향상됐다"며 "코로나19 시대에 항공 화물 수요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화물 운항에 역량을 집중시켜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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