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신형 시에나 하이브리드 가격 6200만~6400만원 확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1.03.05 15:48

국내 최초 하이브리드 미니밴 사전계약 실시

[사진자료] 토요타, 신형 ‘격 공개 및 사전 계약 실시

▲토요타 신형 시에나 하이브리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토요타코리아는 국내 시장 최초의 하이브리드 미니밴인 신형 ‘시에나 하이브리드’의 공식 출시에 앞서 가격을 공개하고 사전 계약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형 시에나는 완전 변경된 4세대 모델이다. 전 모델 하이브리드(HEV)로만 구성돼 있으며, 전륜구동(2WD)과 상시 사륜구동(AWD)도 함께 출시된다. 2.5L 가솔린 엔진에 전기 모터가 조합된 토요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한 게 특징이다.

가격은 AWD 6200만원, 2WD 6400만원으로 책정됐다. (개소세 3.5% 기준) 정식 출시일은 다음달 13일이다.

시에나 하이브리드에는 앞 좌석과 2열 좌석의 열선 시트, 2열 좌석의 슈퍼 롱 슬라이드 시트, 파노라믹 뷰 모니터 등이 적용됐다. 2WD모델에는 오토만 시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편의 장비가 추가됐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상무는 "신형 시에나는 하이브리드로 완전히 바뀌었으며, E-Four 시스템이 적용된 AWD 모델 도입으로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보다 부응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yes@ekn.kr

여헌우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