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3일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공천포전지훈련센터 다목적체육관에 마련된 서귀포시선관위 개표소에서 개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16개 시·도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개표율이 60%를 넘어섰다.
4일 오전 1시 47분 기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현황에 따르면 전국 개표율은 60.07%를 보이고 있다.
대구·경상북도·경상남도를 제외하고 13개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 경북지사 이철우 국민의힘 후보가 67.15%의 득표율로 당선이 확실해졌고, 경남지사 박완수 후보는 51.57%의 득표율을 차지하고 있다.
대구시장의 경우, 초반에 선두를 달리던 김부겸 민주당 후보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에게 역전을 허용했다. 추경호 후보는 현재 51.75%의 득표율을 차지하고 있다.
주요 승부처로 꼽히는 서울시장의 경우에도 현재 정원오 민주당 후보(55.92%)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41.42%)의 격차가 좁혀지고 있다. 전국 개표율 35.47% 기준, 오세훈 후보의 득표율 35.1%에 불과했다. 서울시장 선거에선 서울 송파구와 강남구, 광진구 일부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 유권자들의 참정권 행사에 차질이 비어졌다. 이에 국민의힘은 개표를 즉각 중단하고 재투표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당선이 확실해진 민주당 후보들도 등장했다. 전남지사 민형배 후보는 79.24%를 얻어 당선됐고 제주지사 위성곤 후보(63.03%)도 당선됐다.
대전시장 허태정 후보(55.98%), 경기지사 추미애 후보(55.30%), 전북지사 이원택 후보(51.46%) 등도 당선 확실이 예측됐다.
이외에도 부산시장 전재수 후보(50.91%), 인천시장 박찬대 후보(55.41%), 울산시장 김상욱 후보(50.30%), 세종시장 조상호 후보(59.71%), 강원지사 우상호 후보(50.98%), 충북지사 신용한 후보(55.16%), 충남지사 박수현 후보(53.50%) 등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앞서 발표된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 민주당이 광역단체장 16곳 중 11곳에서 우세, 4곳 경합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