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벤처확인 전문평가 대비 화상회의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1.03.16 16:40

윤대희 이사장 "공정하고 전문적인 평가 수행" 당부

신용보증기금 윤대희

▲벤처평가 업무를 담당하는 전국 10개 스타트업지점장 및 관련 부서장과 16일 진행한 화상회의에서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왼쪽)이 벤처확인 전문평가 업무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듣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벤처확인 전문 평가의 본격 시작에 대비해 16일 벤처평가 업무를 담당하는 전국 10개 스타트업지점장과 관련 부서장과 화상회의를 진행했다.

윤대희 신보 이사장은 이날 회의에서 벤처확인 전문평가 업무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또 공정하고 전문적인 평가 수행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앞서 신보는 지난 2월 시행된 민간주도 벤처확인 제도 개편에 따라 연구개발유형의 벤처확인 전문평가기관으로 지정됐다. 앞으로 전국 스타트업지점 소속 평가위원들이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한 사업 성장성 평가를 수행해 혁신 역량을 갖춘 벤처기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 직후 윤 이사장은 마포청년스타트업지점을 찾아 벤처 평가담당 직원들을 격려하고 평가 진행 관련 애로사항을 들었다.

윤 이사장은 "이번 회의는 벤처평가 업무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벤처생태계의 질적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전문성 있는 벤처평가로 기업 신뢰를 확보하고, 공정한 평가를 통해 공공기관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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