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 Eco LPG로 ‘학교·교실 행복충전 숲’ 조성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1.03.29 10:59

SK가스 멤버십 ‘행복충전’ 고객 대상 ‘Eco 포인트리’ 프로모션 진행
고객은 저렴하게 물건 구매, SK가스는 초등학교에 ‘행복충전 숲’ 조성

Eco포인트리 이미지

▲SK가스 Eco 포인트리 프로모션 이미지.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SK가스가 코로나, 미세먼지로 야외 활동이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푸른 숲’을 선물한다.

SK가스(대표이사 윤병석)는 내달부터 전국 256개 SK가스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에서 행복충전 멤버십 가입고객들을 대상으로 ‘Eco 포인트리(Pointree)’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SK LPG와 함께 포인트나무 심기’를 의미하는 ‘Eco 포인트리’는 지난해 진행한 ‘트리플 챌린지’를 업그레이드한 프로모션이다.

프로모션을 통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당일 2만 원 이상 충전 시 OK캐시백 포인트 2990포인트로 500ml 생수 1박스(20개입)를 구입할 수 있다. 다만, 구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 캔커피 240ml 1팩(6개입)을 추가했다.

물건을 구매하는데 사용된 포인트의 10%는 어린이들이 편하게 숨 쉴 수 있는 ‘학교·교실 숲’을 조성하는데 사용한다. SK가스는 사회적 기업 ‘트리플래닛(대표 김형수)’과 협업해 초등학교 내에 ‘SK가스 행복충전 숲’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학교 숲’은 교내 울타리를 따라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있는 나무를 심어 외부에서 교내로 유입되는 오염물질을 차단한다. ‘교실 숲’은 학급 단위 공간에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뛰어난 식물 화분을 비치해 쾌적한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돕는다.

코로나로 인해 외부활동이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깨끗하고 편안한 학교 공간을 만들어 행복한 꿈을 충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SK가스 관계자는 "지난해 ‘트리플 챌린지’ 프로모션에 보내주신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미세먼지에 가장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맑은 실내 공기를 선물하고자 이번 ‘Eco 포인트리’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Eco LPG를 통해 미세먼지를 낮추고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SK가스 행복충전 숲’ 조성 사업을 지속 확대해 더 많은 어린이들이 깨끗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SK가스는 코로나19로 인해 생업을 이어 나갈 수 없는 고객들에게 최대 100만 원의 비용을 지급하는 ‘Eco Guard 보험’ 프로모션을 오는 9월까지 진행한다.
youn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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