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 야경투시도 |
29일 한양에 따르면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는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보성리 772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9층, 30개동, 전용 59~84㎡, 총 32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수요자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타입별 가구 수는 △59㎡ 554가구 △75㎡ 524가구 △84㎡A 463가구 △84㎡B 499가구 △84㎡C 584가구 △84㎡D 576가구로 구성된다.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800만원대로 책정됐다. 타입별 가격은 59㎡타입 1억9000만원대, 75㎡타입 2억4000만원대, 84㎡A,B타입 2억9000만원대, 84㎡C,D타입 2억7000만원대다.
특히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는 한양수자인의 차별화된 혁신설계와 특화 주거상품을 도입해 주거쾌적성을 높일 예정이다.
우선 혁신 평면설계가 돋보인다. 84㎡B타입은 5.5베이 평면구조를 도입했으며, 84㎡A타입과 84㎡B 타입은 세대분리형 상품으로 구성돼 눈길을 끈다. 분리 세대 구조는 기존에 보편적으로 공급되던 ‘방 1개+욕실+부엌’의 원룸형 구조를 뛰어넘는 ‘거실+방+욕실+부엌’의 1.5룸형 구조로 꾸며질 예정이다.
단지는 주거편의성을 높일 다양한 특화 상품도 적용한다. 새집증후군을 예방시켜주는 ‘베이크 아웃(BAKE-OUT) 시스템을 비롯해 친환경 마감재와 세대환기 시스템, 지상출입구 에어커튼 등을 통해 쾌적함을 더했으며, 홈네트워크 시스템, 스마트홈 어플리케이션, 무인택배시스템, 주차유도 시스템, 원패스시스템, 통합형 일괄 소등 스위치, 침실 네트워크 스위치 등도 도입해 편리함을 높일 예정이다.
청약일정으로는 다음달 8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9일 1순위, 12일 2순위 청약접수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받는다. 이후 16일에는 당첨자 발표를 진행하고, 27일부터 5월 11일까지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분양 관계자는 "태학산·태화산 등의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춘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는 천안 풍세지구에 공급되는 미니신도시급 대단지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우수한 상품설계를 도입하고,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되는 만큼 본격적인 일정에도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777번지에 마련된다.
jihyec@ekn.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