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자생식물들을 효율적으로 전달, 체험하는 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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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신안군청에서 열린 ‘신안자생식물연구센터 전시물 제작·설치’ 최종용역보고회.(제공=신안군) |
신안자생식물연구센터 전시물 제작 용역은 신안 자생식물의 이야기를 복합매체를 통해 효율적으로 전달하고 체험, 연구, 교육,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전시관을 건립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전시물 제작 용역은 지난해 5월부터 전시연출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신안자생식물을 소개하는 테마별 그래픽패널 및 영상, 키오스크, 증강현실를 활용하여 4차 산업 기술을 활용한 실감콘텐츠 기술을 적용하여 전시관을 꾸밀 예정이다.
최종보고회에서는 △테마별 그래픽패널 및 전시구성 △영상(멸종위기자생식물, 새우난초애니메이션) △키오스크(신안군 소개/ 신안 자생식물 분포/ 식물표본/ 식물세밀화/ 신안의 나비 알아보기) △증강현실체험(멸종위기자생식물/ 식물세밀화/ 곤충표본) △모형(신안군/ 가거도/ 우이도)으로 전시관 구성 내용과 향후 개선방안 등을 제시했다.
박우량 군수는 "신안자생식물연구센터는 4차산업기술을 적용한 차별화된 전시 콘텐츠로 구성했다"면서 "교육, 연구, 체험,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생동감 가득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구성해 1004 뮤지엄파크의 바다휴양숲공원, 세계조개박물관, 1004섬 수석미술관, 수석정원, 신안새우란전시관과 더불어 신안을 찾은 관광객에게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giman.1000@ekn.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