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전국 쌀쌀한 오전…강원 동해안 빗방울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1.04.08 07:21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하늘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바라본 경복궁 위 하늘. 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목요일인 8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원 영동지방과 제주도는 오전까지 흐리거나 구름이 많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5도 내외로 다소 쌀쌀하겠다.

오전 9시까지 강원 동해안과 울릉도·독도에는 5㎜ 미만으로 비가 조금 오겠다. 강원산지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오전 5시 전국 기온은 △서울 8.1도 △인천 8.4도 △수원 6.2도 △춘천 4.7도 △강릉 10.4도 △청주 10도 △대전 7.8도 △전주 8.9도 △광주 9.3도 △제주 12.9도 △대구 10도 △부산 12.7도 △울산 12.5도 △창원 10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3∼2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광주·전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나타낼 전망이다.

아침까지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고 강원 산지에는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가시거리가 짧겠다.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m, 서해 앞바다에서 0.5∼1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 1∼3m, 서해 0.5∼1.5m, 남해 0.5∼2m로 예상된다.


claudia@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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