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 파트너앱 먹통...배달 주문 2시간째 지연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1.04.09 20:22
clip20210409200653

▲쿠팡 간판. 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신유미 기자] 쿠팡이츠가 한 달 만에 또 서비스 오류로 배달 주문이 중단됐다.

쿠팡이츠 배달 파트너앱은 9일 오후 6시쯤 이후부터 서버가 다운됐다. 쿠팡이츠는 이날 오후 7시쯤 배달파트너들에게 "현재 앱 장애로 배달이 불가한 상태"라며 "현재 픽업 후 배달 중이신 음식은 자체적으로 처리를 부탁한다. 빠른 조치 후 (재)공지하겠다"고 알렸다. 비슷한 시간 쿠팡이츠 앱에도 "시스템 오류로 주문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 빠른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공지가 떴다.

이날 오류가 저녁 식사시간 발생함에 따라 주문을 하고도 음식을 못 받는 사태가 속출하면서 한시간 넘게 음식을 받아보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쿠팡이츠는 지난달 10일 점심시간에도 서버 장애로 1시간 가량 주문이 중단된 바 있다.


yumix@ekn.kr

신유미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