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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글로벌 파생상품거래소 비트겟은 최근 한국지사 사업장을 강남구로 이전하며, 한국시장개발 본격화에 나설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비트겟은 이번 이전을 통해 현지 이용자에게 더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 많은 인력과 자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지난 1년간 비트겟은 훌륭한 글로벌 경영 전략을 토대로 적극적으로 글로벌시장 진출을 추진해왔으며 파생상품 업계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잡았다. 코인마켓의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겟거래소의 24시간 글로벌 총거래액은 49.2억달러이다. 작년 연말부터 한국시장에 진출한 비트겟은 올해 1분기 통계에서 한국시장거래액은 10배 이상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비트겟에 따르면, 한국의 성숙한 블록체인시장환경이 현지사업팀 구성하는 중요한 전제조건이다. 비트겟은 파생상품 전문 플랫폼으로서 전문적이고 우수한 서비스상품을 통해 한국에서 자리 잡을 수 있다. 현재까지 비트겟은 백 명 넘는 국내KOL 전문가와 협력하며 이들은 국내 이용자유치에서 40% 기여하고 있다.
비트겟 한국지사CSO 송인태는 “양호한 기업문화는 사업발전의 기초이다. 비트겟의 기업가치관은 고객중심, 성심성의, 협력공유이다. 이번 사업장 이전을 통해 구성원에게 더욱 좋은 업무환경을 제공하는점과 동시에 한국시장개발과 이용자를 위해 더 많은 인력과 자원을 투자하는 기초를 마련한 것이다”라고 전했다.
비트겟 관계자는 “비트겟의 핵심경쟁력은 고객서비스이다. 특히 7x24시간 다국어 온라인 고객상담서비스가 다른 업체들의 메일상담서비스 보다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이다. 뿐만아니라 비트겟은 동영상, 이미지 등 멀티미디어 형식으로 서비스이용관련 안내자료를 배포하고 있으며 초보자들은 검색엔진을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이벤트와 혜택부분에서 작년에 비트겟은 총 120만달러 증정금을 제공하였고 올해도 현지화 커뮤니티 구성하기 위해 200만 달러 투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비트겟거래소 글로벌 회원수는 현재 120만명을 넘었다. 한국, 일본, 러시아, 인도, 베트남, 필리핀, 터키 등 46개 국가와 지역에서 합법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캐나다, 베트남, 러시아 등에서 현지사업팀을 구성했다. 올해 초부터 비트겟은 글로벌 사업파트너 모집이벤트를 시작했으며 파트너는 최고 60%의 커미션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