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서울 아파트 6560가구 입주…작년 동기 절반 수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1.04.16 13:57

전국 5만 975가구, 수도권 2만 5443가구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꺾이며 안정세<YONHAP NO-2006>

▲서울의 아파으 모습.

[에너지경제신문 최지혜 기자] 올해 2분기 서울에서 약 6500 가구의 아파트가 입주를 앞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수준이다.

1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 기간 서울에 6560가구가 공급된다. 전국 5만 975가구, 수도권 2만 5443가구다.

서울의 입주물량은 작년 동기 10만 3000가구였으나 올해 50.0%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권 입주물량은 작년 동기 5 만 1000가구 대비 49.7% 줄었다.

전국 공급 물량 가운데 민간이 3만 7844가구, 공공은 1만 3131가구를 공급한다.

이달 수도권에는 서울 마곡 512가구와 인천 오류 2894가구 등 4899가구가 입주 예정이다.

다음달에는 성남 대장 1964가구와 의정부 고산 1331가구 등 총 7817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며 6월는 인천 검단 1168가구와 김포 마송 574가구 등 1만 2727가구가 입주한다.

지방은 4월 부산 만덕 1969가구 등 9197가구, 5월 아산 탕정 944가구 등 1950가구, 6월 대구 수성 844가구 등 5385가구가 입주할 예정으로 조사됐다.

주택 규모별로는 60㎡ 이하가 1만 6193가구, 60~85㎡ 2만 9094가구, 85㎡ 초과 5688가구로 집계됐다.


jihye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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