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기업·소셜벤처 대상 투자상담 프로그램…1차 참여 기업 모집
매월 1회 투자상담 진행…현장영상 SOVAC 홈페이지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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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 |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최태원 SK 회장의 제안으로 출범한 사회적 가치 플랫폼 소셜밸류커넥트(SOVAC)가 사회적기업과 투자자를 직접 연결하는 작업에 나선다.
SOVAC 사무국은 다음 달부터 임팩트 투자자 등 전문가가 사회적기업과 소셜벤처에 기업설명회(IR) 관련 현실적 조언을 제공하고 실제 투자로도 연결될 수 있는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달 28일까지 SOVAC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사무국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기업은 다음달부터 전문 투자자와 만나 사업 아이디어와 모델을 검증받고 직접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하게 된다.
SOVAC에서 사회적 기업 투자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으로 매달 2∼3개 사회적기업이 상담을 받게 될 예정이라고 사무국 측은 전했다. 상담의 모든 과정을 담은 동영상은 6월부터 SOVAC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IR 경험이 부족한 사회적 기업에 정보와 노하우를 제공하고 더 많은 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해서다.
SOVAC은 2019년 5월 출범한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 주도 사회적 가치 축제이자 관련 기업과 단체, 사람을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SK그룹은 투자 시장에서 최근 사회적 가치와 ESG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사회적 성과를 중요시하는 임팩트 투자자 뿐 아니라 일반 투자자들도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형희 SK그룹 수펙스추구협의회 SV(Social Value) 위원장은 "사회적 기업에 대한 투자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정작 사회적 기업들은 경험과 네트워크 부족으로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들을 연결해 지속 가능한 사회적 기업 생태계를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