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에너지, 적십자와 ‘맛남 도시락’ 나눔 활동 전개

취약계층 200세대에 도시락 전달하며 안부 살펴

▲대성에너지와 적십자사 봉사원들이 이웃에게 전달할 맛남도시락을 포장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대성에너지(대표이사 윤홍식)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회장 송준기)는 22일 적십자 대구지사 강당에서 중구지역 취약계층 200세대를 위한 ‘맛남 도시락’ 후원 및 나눔 활동을 펼쳤다.

맛있는 만남의 줄임말인 ‘맛남 도시락’ 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 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도시락을 제작하고 이를 적십자 봉사원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나눔 활동이다.

이번 활동에는 대성에너지 직원 및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중구지구협의회(회장 이정숙) 소속 봉사원 10여명이 동참했다. 봉사자들은 중구 소재 식당에서 새벽부터 정성껏 준비한 음식 직접 포장한 후 중구지역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했다.

행사에 참가한 대성에너지 직원은 "지역 내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모두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코로나 시대에 맞는 다양한 방법의 나눔과 봉사문화가 더 확산되어 행복한 지역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