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공공디자인센터, ‘디자인관리 자문단’ 구성·운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1.04.26 10:23

올해, 공공디자인 공모사업 12개에 대한 원활한 추진 지원

충남공공디자인센터, 디자인관리자문단 운영모습

▲충남공공디자인센터, 디자인관리자문단 운영모습.

[충남 내포=에너지경제신문 이철휘 기자] 충남연구원(원장 윤황) 공공디자인센터(이하 디자인센터)는 충남도에서 공모한 공공디자인 사업 12개를 대상으로 ‘디자인관리 자문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디자인관리 자문단은 올해 추진하는 공모사업이 효율적으로 운영·관리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고, 현재 건축, 조경, 공간, (산업·시각)디자인 분야 전문가 14명과 디자인센터 2명 등 총1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부적으로 보면, 각 사업별로 3~4인의 맞춤형 전문가를 구성해 사업 추진방향, 기본계획, 실시설계, 시공, 모니터링 및 평가 등 단계별 자문을 진행하게 된다.

오병찬 디자인센터장은 "이번 자문단 운영 제도는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한 디자인관리 체계 구축을 통해 충남의 중장기적 시스템을 구축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며 "더 나아가 충남도민의 생활밀착형 디자인사업으로 확장시켜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추진하는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은 총12개로 총 사업비 약4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공주·보령·아산·서산·당진·홍성 등 6개 시군에서 공공디자인사업 5개, 범죄예방디자인사업 3개, 경관협정시범사업 1개, 지역현안사업 3개 등이다.
chl128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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