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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일대 등 서울의 매력을 담아 비대면으로 열린 2021F/W 서울패션위크는 총 472만뷰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K패션의 위상을 세계에 알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기준 2021F·W 서울패션위크는 라이브 커머스 16만명을 포함해 총 472만뷰를 기록했다. 첫 비대면 패션쇼로 시도됐던 2021S·S 서울패션위크는 107만뷰를 달성했었는데 이보다 4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21F·W 서울패션위크의 특징은 △디지털 방식을 통한 확장성 △특별한 장소에서 진행된 런웨이 △100% 사전제작을 통한 역대급 영상미 등 세 가지로 압축할 수 있다.
특히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을 최초로 런웨이 무대로 선보였다. 이승택, 양혜규 등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거장의 작품들과 국보 83호 반가사유상을 비롯한 삼국시대 유물, 판소리와 한국무용 등을 K-패션과 어우러지게 담아내 한국의 문화를 응집해서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마포 문화비축기지, 한강 일대를 배경으로 진행된 런웨이는 뛰어난 영상미로 서울의 도시매력을 담아냈다는 평가다. 시는 이를 계기로 K-패션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는 것을 넘어 포스트코로나 시대 관광 활성화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패션쇼의 현장감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K패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제작한 스토리 영상도 주목을 받았다. 총 6편의 영상은 총 418만뷰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비욘드클로젯 고태용 디자이너, 모델 강승현, 밴드 이날치 등이 출연하며 눈길을 끌었다.
시는 서울패션위크가 연중 가장 큰 패션 산업 행사인 만큼 온라인 수주상담회, 글로벌 플랫폼에 서울디자이너 브랜드 입점, 온라인 판로 확대 활동을 지원했다. 실제 수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의상에 대한 추가 정보 제공 및 가격 협의 등 필요한 만큼 시는 5월 말까지 후속 절차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서울패션위크는 서울시가 국내 패션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는 대표적인 사업"이라며 "서울패션위크를 통해 국내 패션의 위상을 높여 국내 패션산업을 활성화시키고 이를 통해 서울의 도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F·W 서울패션위크 디지털 런웨이 영상은 서울패션위크 홈페이지, 유튜브 채널, 네이버TV에서 관람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