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가로등 세우고 북극얼음도 얼린다…현대차, 지속가능한 미래 위한 솔루션 발굴해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1.05.06 17:05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도출된 다양한 솔루션을 6일 공개했다.

이번에 영상을 통해 공개된 솔루션은 나이지리아 태양광 가로등과 네팔 그린에너지 모빌리티, 영국 리얼 아이스 등이다. 현대차는 UNDP(유엔개발계획)와 함께 교통·주거·환경 등 오늘날 글로벌 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전세계 각계 구성원들의 집단지성을 모아 솔루션을 만들고 이를 현실화하는 캠페인 ‘포 투모로우(For Tomorrow)’를 진행 중이다. 이번에 공개된 솔루션은 해당 캠페인의 일환으로 접수된 솔루션 중 일부다.

현대차와 UNDP는 환경 운동가 데이비드 드 로스차일드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UNDP 산하 ‘UNDP 액셀러레이터 랩스’, 현대 크래들을 통해 이중 일부 솔루션을 현실화할 수 있도록 5월부터 본격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지원 과정은 다큐멘터리로 제작해 올해 9월에 있을 UN 총회 기간에 선보일 방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브랜드 비전인 ‘인류를 위한 진보’를 가속화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더 많은 사람이 더 나은 내일을 만들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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