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집에서 즐기는 라이브 콘서트…서울문화포털 개편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1.05.09 11:32
서울문화포털

▲서울시는 각종 행사, 축제, 공연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서울문화포털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에너지경제신문 윤민영 기자] 서울시와 자치구, 유관기관 등이 주최·주관한 각종 문화행사를 집에서 즐길 수 있게 된다. 라이브 공연도 실시간 스트리밍이 가능하다.

서울시는 9일 이 같은 서비스가 가능한 온라인 플랫폼 서울문화포털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기존 포털이 정보 안내 중심이었다면 이번엔 비대면으로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기능을 보강했다. 넷플릭스, 왓챠 같은 OTT 서비스처럼 최신 인기 콘텐츠를 추천하는 기능도 추가했다.

새롭게 단장한 서울문화포털에는 시의 각종 문화행사·공연을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는 문화영상 메뉴가 신설됐다. 라이브로 중계하는 경우 홈페이지 메인화면 최상단에 공연·행사 정보를 올려 홍보하고, 스트리밍 채널(유튜브 등)로 연계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게 했다.

또 서울문화포털의 메인화면, 문화행사, 문화영상 메뉴 내에 추천·최신·인기 카테고리를 만들어 사용자들이 최신 인기 콘텐츠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자체적인 홍보 플랫폼이 없는 문화예술인이나 민간기업(단체), 거리공연단(버스킹) 등이 행사·공연을 홍보하고 신청할 수 있는 메뉴를 신설했다.

참여의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회원제와 마이페이지 기능도 도입했다. 회원으로 가입하면 참여신청, 홍보신청, 글 등록 등 각종 활동내역을 마이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 회원에겐 서울시 문화소식지, 뉴스레터 등 각종 문화정보를 메일로 주기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사용자들이 자주 찾는 콘텐츠를 퀵메뉴바도 추가됐다. 사용자의 현재 위치를 GPS(위치기반) 서비스로 확인하는 ‘내주변 행사’ 기능을 통해 현 위치에서 반경 3km, 5km, 10km 내의 문화행사시설을 찾을 수도 있다.

이밖에 서울시의 대표 문화축제, 문화자료, 문화정책, 갤러리 등 다양한 문화정보를 한데 모은 아카이브 공간도 서울문화포털 내에 마련했다.

시는 홈페이지 개편을 기념한 이벤트도 오는 19일까지 진행한다. 서울문화포털 홈페이지 내 이벤트 이미지를 캡쳐한 뒤 SNS에 공유하고 지정된 구글 이벤트 페이지에 SNS게시물을 등록하면 된다.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을 선정해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24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백운석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코로나 이후 비대면 사회가 가속화함에 따라 시민들이 집에서도 양질의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서울문화포털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며 "서울시의 문화 관련 정보를 쉽게 얻고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문화1번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민영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