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 뷰티 앱 티커, 50일만에 누적 다운로드 50만 돌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1.05.21 08:58

카메라, 다자간 영상통화, 소셜 기능 등 탑재 라이프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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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타키온비앤티(타키온B&T)는 자사 뷰티 라이프 플랫폼 ‘티커(Ticker)’가 통합 출시 50여일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50만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티커(Ticker)’는 실제 코스메틱 제품이 구현되는 AR 카메라, AR 영상통화, 소셜 기능까지 탑재한 신개념 뷰티 라이프 플랫폼이다. 유저는 실존하는 화장품을 가상으로 테스트해보고, 언제 어디서든 다양한 스타일의 메이크업을 체험할 수 있다.

AR이 적용된 화면 그대로 그룹 영상통화가 가능하며 사진과 영상을 촬영, 편집, 공유할 수 있다. 하반기부터는 제품을 바로 구매까지 할 수 있는 ‘티커 뷰티마켓’이 출시될 예정이다.

뷰티 라이프 플랫폼 ‘티커’는 특히 밀레니얼 여성층을 중심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능동적으로 탐색하고 표현하는 것을 즐기는 이들의 특성을 잘 반영했다는 분석이다. ‘티커’는 지난달 구글 플레이 스토어 뷰티 부문 인기차트 1위에 오르며 영향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올해 초 ‘티커’는 글로벌 명품 화장품 브랜드인 ‘돌체앤가바나 뷰티’, ‘샹테카이’, ‘로라 메르시에’를 비롯해 국내 대표 색조 브랜드인 ‘에스쁘아’와 사전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현재 각 브랜드사의 주요 제품들을 AR 컨텐츠로 제공하고 있다.

강덕호 타키온비앤티 대표는 "이커머스 기능이 도입되기도 전에 뷰티 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며 "뷰티의 일상이 바뀐 비대면 시대에 뷰티를 소비하는 방식을 변화시키는 ‘언택트 필수 앱’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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