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시장 ‘혁명’ 일으킨다"…넷마블, ‘마블 퓨처 레볼루션’ 하반기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1.06.29 15:10

마블 IP 기반으로 글로벌 공략...29일부터 사전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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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퓨처 레볼루션’ 대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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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식 넷마블 대표가 29일 서울 구로 넷마블 사옥에서 열린 ‘마블 퓨처 레볼루션’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넷마블이 글로벌 IP(지식재산권) ‘마블(MAVEL)’을 활용한 신작 게임을 올 하반기 글로벌 시장에 정식 론칭한다. 전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IP를 활용해 글로벌 공략을 가속화하겠다는 전략이다.

29일 넷마블은 서울 구로 G타워에서 모바일 오픈월드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마블 퓨처 레볼루션’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이날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넷마블이 글로벌 IP 마블과 협업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출시한 ‘마블 퓨처파이트’는 전 세계 1억2000만 명 이상의 유저를 끌어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넷마블이 이번에 출시하는 작품은 ‘마블 퓨처 파이트’로 글로벌 노하우를 쌓은 넷마블몬스터가 개발을 맡고 있다.

‘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슈퍼 히어로 집단 ‘오메가 플라이트’가 ‘컨버전스’로 인해 위기에 빠진 세계를 지켜 나가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스토리는 앞서 ‘스파이더맨’과 ‘어벤져스’ 등을 집필한 작가 마크 슈머라크(Marc Sumerak)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제작됐다.

이 작품은 마블 최초의 오픈월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로, PvE(Player vs Environment) 콘텐츠와 대규모 다중 접속 전투가 펼쳐지는 PvP(Player vs Player) 콘텐츠를 모두 즐길 수 있다.

게임에는 아이언맨을 비롯해 캡틴 아메리카와 캡틴 마블, 스파이더맨, 블랙 위도우, 닥터 스트레인지, 스타 로드, 스톰 등 슈퍼 히어로 8종이 포함됐다. 각 히어로들은 스킬과 전투 콘셉트 면에서 다양한 특성을 보유하고 있어, 육성 방향에 따라 보다 전략적이고 흥미진진한 전투를 펼칠 수 있다. 넷마블은 히어로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코스튬을 이 게임의 주력 BM(비즈니스모델)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또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히어로를 추가할 예정이다.

이정욱 넷마블 사업부장은 "이번 작품은 저변이 넓은 게임을 지향하고 있다"라며 "이에 BM 역시 특정 유저나 계층에 집중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업계 논란이 되고 있는 게임 내 아이템 확률에 대해서는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며, 컴플리트 가챠나 거래소 시스템은 현재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넷마블은 이번 신작이 ‘리니지2 레볼루션’과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등 뛰어난 작품성과 흥행 성과를 낸 작품들의 명맥을 이을 대작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작품의 타이틀명에 회사의 상징적인 브랜드인 ‘레볼루션’을 붙인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마블의 IP 파워에 넷마블몬스터의 개발 노하우를 기반으로 제작된 작품"이라며 "리니지2레볼루션과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이후 선보이는 ‘레볼루션’ 타이틀의 작품인 만큼, 모바일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비주얼뿐만 아니라 한판 한판의 재미에 집중된 실시간 멀티플레이 콘텐츠 등을 통해 글로벌 이용자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이날부터 사전등록을 시작하고 올해 하반기 중 해당 게임을 글로벌 원빌드(중국, 베트남 제외)로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사전등록은 ‘마블 퓨처 레볼루션’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사전 등록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에게는 출시 후 사용 가능한 인 게임 아이템을 제공한다.
hsju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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