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 코스피, 3300 턱 밑 마감…개미가 올렸다

안효건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1.06.3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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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코스피가 30일 전 거래일보다 10.00p(0.30%) 오른 3296.68에 마쳐 3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95p(0.06%) 오른 3288.63에 출발해 강세 흐름을 유지했다.

장중엔 한때 3305.73까지 올랐다. 그러나 매수 우위를 보이던 외국인이 장 막판에 매도 우위로 전환하면서 종가는 3300선에 진입하지 못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312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518억원, 82억원을 순매도했다.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 우려에도 미국 6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작년 3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에 경기 정상화 기대가 부각돼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장중 발표된 6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석 달 연속 하락을 기록했다. 그러나 시장 전망치를 웃돌아 경기 개선 기대를 높였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카카오(3.16%)와 네이버(1.46%) 등 인터넷주와 LG화학(1.31%), 삼성SDI(1.75%), SK이노베이션(4.60%), SK아이이테크놀로지(5.78%) 등 2차전지주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SK하이닉스는 국내 반도체주 주가에 영향을 주는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2.00% 올랐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0.37% 내렸다.

업종별로 서비스(1.18%), 종이·목재(1.18%), 화학(0.58%), 의료정밀(0.42%) 등이 강세였다. 통신(-0.61%), 기계(-0.36%), 유통(-0.31%), 비금속광물(-0.29%)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44p(0.73%) 오른 1,029.96으로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73p(0.17%) 오른 1019.64로 개장해 상승 폭을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82억원, 527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157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제약(1.46%), 인터넷(1.44%), 소프트웨어(1.24%) 등이 큰 폭 오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4원 내린 1126.1원에 마감했다.


hg3to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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