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폴리오 확대·개발역량 강화 전략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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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유예닮 기자] SK바이오팜이 "오는 2025년까지 기업가치를 현재의 두 배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또 2030년엔 50조원 규모로 키워 글로벌 10대 헬스케어 기업이 되겠다는 목표도 내놨다.
SK바이오팜은 2일 온라인으로 공개된 ‘파이낸셜 스토리(Financial Story)’를 통해 ‘2030년 세계 10대 헬스케어 기업 도약’을 달성하기 위한 4대 핵심 전략을 공개했다.
이날 SK바이오팜이 공개한 핵심 전략은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한 미국사업 가속화 △지역별 차별화된 성장 모델 개발 및 실행 △제품 개발 영역 확대 및 신규 파이프라인 지속 창출 △연구개발(R&D) 플랫폼 혁신 등이다.
미국 시장에서는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신경질환 분야의 영향력을 강화하고 신약후보물질과 유망제품 도입을 병행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유럽 및 아시아권에서는 전략적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사업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혁신신약은 R&D영역을 기존 중추신경계 질환에서 뇌질환으로 확대한다. 뇌전증, 희귀 신경계 질환, 정신질환, 항암 등의 4대 질환군을 중심으로 파이프라인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또 R&D 분야에서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DT) 등을 활용해 신약후보물질 발굴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조정우 SK바이오팜 사장은 "치료제 개발을 넘어 헬스케어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기업가치 50조원의 세계 최고 수준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바이오팜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도 본격화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헬스케어 가치 창출 △지속가능한 협력 관계 △역량 있는 행복한 구성원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 △환경영향 최소화 등 5대 중장기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SK그룹의 목표에 맞춰 2040년 탄소 중립(Net Zero)에도 동참한다는 목표다.
yyd0426@ekn.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