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美대사관 농무참사관 일행, ‘경북산업용헴프 규제자유특구’ 방문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1.07.09 18:29
주한美대사관농무참사관일행경북산업용헴프규제자유특구 방문

▲주한美대사관농무참사관일행경북산업용헴프규제자유특구 방문(제공-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마크 드리스(Mark Dries) 농무참사관 주한美대사관 일행은 ‘한국 헴프산업 현황 이해및 상호 교류 증진 모색’을 위해 9일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하 ‘연구원’)을 찾았다.

「경북산업용헴프 규제자유특구(이하 ‘헴프특구’)」사업의 총괄주관기관인 연구원을 방문해 한국형 HEMP의 산업화를 위한 실증사업 추진현황을 확인하고, 실증지원센터 및 종합관제센터 현장견학, 특구사업 관계자들과의 HEMP 산업 발전을 위해 연계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마크 드리스(Mark Dries) 농무참사관은 세계적으로 그 중요성이 높아진 산업용 HEMP에 대한 한국 내 연구에 관심을 표하고, 경북도가 추진하는 헴프특구사업이 한미간 헴프산업 협력 및 무역 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해보겠다는 뜻을 전했다.

연구원 한진관 원장은 "성공적인 실증연구를 통해 세계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HEMP 산업화를 한 걸음 앞당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 사업은 경북 안동을 중심으로 2022년까지 380억 원을 투입하고, 한국콜마, 유한건강생활, 교촌에프앤비 등 중견기업들이 참여해 산업용 헴프의 스마트팜 재배, CBD 활용 의료용 제품 개발, 빅데이터 기반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을 목적으로 안전성 입증에 대한 실증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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