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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전경 |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유원상 기자] 경기도가 전국에서 가장 먼저 시행 중인 사업자 등록번호 공공데이터 개방이 정부부처와 전국 공공기관으로 확대된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는 지난 5월13일 제22차 전체회의에서 의결된 ‘미개방 핵심데이터 제공(사업자 등록번호)’ 안건의 후속 조치로 이날 선도 기관을 지정해 사업자 등록번호 데이터 개방을 즉시 추진하도록 했다.
사업자 등록번호는 기업 고유식별번호로 그동안 개인정보 또는 기업 기밀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아 공공데이터 개방 여부가 불투명했다. 대통령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가 이를 검토한 결과 법령상 문제가 없음을 확인하고 개방을 결정한 것이다.
사업자 등록번호 공공데이터 개방 선도 기관으로는 경기도를 포함해 인천시,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6개 기관이 선정됐다.
앞서 도는 2018년 9월부터 ‘도의 재정 뿐만 아니라 재정에 대한 데이터 또한 도민이 주인’이라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공약에 따라 전국 최초로 재정 및 계약 데이터에 사업자 등록번호를 포함해 개방했다.
도는 2004년부터 체결된 경기도 계약데이터와 2015년부터 지출된 데이터 등 약 613만 건을 사업자 등록번호를 포함해 개방했으며 현재는 로컬푸드 인증 정보 현황, 공방사업자 현황 등 총 6개 데이터를 사업자 등록번호를 포함해 개방하고 있다.
사업자 등록번호가 추가된 공공데이터는 다양한 결합·분석을 통해 폐업·휴업·이전 등과 관련된 기업 서비스 개발 뿐 아니라 기업과 소상공인 대상 혁신 서비스 개발에 활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예를 들어 포털 사이트 등에 음식점 등 개별 업체를 검색할 경우 해당 업체의 휴업이나 폐업 여부를 쉽게 알 수 있는 서비스 등을 제공할 수 있다.
전승현 도 데이터정책과장은 "도민의 데이터 활용과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을 위해 사업자 등록번호를 포함하는 공공데이터를 관련 공무원들과의 협의를 통해 선도적으로 추가 발굴·개방할 계획"이라며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 중 사업자 등록번호 추가 개방 여부도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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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이 비대면 도자 교육체험 프로그램인 ‘Clay 홈 Play’ 참가자 모집. |
한국도자재단, 비대면 여름방학 도자 체험 ‘Clay 홈 Play’ 참가자 모집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유원상 기자] 한국도자재단이 30일까지 비대면 도자 교육체험 프로그램인 ‘Clay 홈 Play’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자박물관이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코로나19와 여름방학을 보내는 아이와 학부모가 함께 집에서 즐기는 비대면 도자 교육이다. 교육 영상, 체험 재료 등으로 구성된 교육·체험 꾸러미를 우편으로 전달하고 이를 활용한 비대면 수업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조선시대 분원이야기’ 관련 교육 영상을 10분간 시청한 후 전달된 체험 꾸러미의 종이 접기 도면을 활용해 ‘백자청화운룡문항아리’ 모형의 화병과 조명을 만드는 과정이다. 꾸러미에는 조명 효과를 위한 소형 LED도 함께 포함됐다.
‘백자청화운룡문항아리’는 조선시대 왕과 왕세자가 주최하는 중요한 행사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것으로 당대 최고 솜씨를 가진 도화서 화원이 광주 백자 공장(분원)에서 그림을 그려 행사에 사용될 화준(花罇)을 제작했다.
7세 이상 개인 또는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는 체험 꾸러미 택배비인 3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30일까지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you11@ekn.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