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 코스피, 외인이 또 빠졌다…4연타 하락장 지속

안효건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1.07.2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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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이날 종가 기준 원/달러 환율과 코스피(KOSPI) 지수가 표시됐다.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21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16.79p(0.52%) 내린 3215.91에 마쳐 4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8.43p(0.57%) 오른 3251.13에서 출발한 후 하락세로 돌아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161억원, 2751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나흘 연속 매도 우위를 보였다.

지수는 전날 미국 증시 반등과 국내 수출 호조에 힘입어 장 초반 3250선까지 올랐다. 다만 이후 상승 폭을 반납했다.

이날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최다 기록을 갈아치운 가운데,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경기 둔화 우려도 시장을 압박했다.

달러 강세 추세 역시 심화됐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하락 출발했다. 그러나 증시에서 외국인 매도세가 커지자 3.6원 오른 1154.0원에 마감했다.

카카오페이 상장 일정 연기 여파로 인터넷 대장주인 카카오(-4.61%)와 네이버(-2.51%)가 큰 폭 내렸다.

삼성전자는 0.63% 하락해 지난 5월 13일 기록한 연저점과 같은 7만 8500원에 마감했다.

반면 한국조선해양(4.49%), 삼성중공업(2.68%), 대우조선해양(0.93%), 현대미포조선(4.30%) 등 최근 낙폭이 컸던 조선주는 상승했다.

또 휴젤 인수전에 불참한다고 공시한 삼성물산(3.80%), 분할 재상장한 두산인프라코어(10.42%) 등 개별 호재가 있는 종목을 중심으로 강세가 뚜렷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1.26%), 유통(0.99%), 철강·금속(0.96%), 운송장비(0.65%) 등이 강세였다.

서비스(-2.09%), 통신(-1.79%), 의약품(-1.63%), 비금속광물(-1.21%) 등은 약세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 거래량은 97만 8713만주, 거래대금은 14조 7409억원 규모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61p(0.15%) 내린 1042.03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8.09p(0.78%) 오른 1051.73으로 개장해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90억원, 1013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2157억원 순매수했다.

카카오게임즈(5.36%)와 SK머티리얼즈(6.81%)가 큰 폭으로 올랐다.

코스닥시장 거래량은 103만 2942주, 거래대금은 11조 9119억원 수준이었다.


hg3to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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