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카카오 출신이 설립한 메타버스 관련 스타트업에 전략적 투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1.08.05 13:05
메타스케일 CI

▲메타스케일 CI.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위메이드가 메타버스 관련 스타트업 ‘메타스케일’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다고 5일 밝혔다.

‘메타스케일’은 권승조 전 카카오 CIPO(최고지식재산권책임자)가 설립한 신생 스타트업이다. 권 대표는 프리챌, NHN(현 네이버), 카카오 등을 두루 거치며 경력을 쌓아온 인물로, 지난 2018년 국내 대표 캐릭터 기업 카카오프렌즈(현 카카오 IX) 법인의 대표직을 맡았고, 지난해 카카오 CIPO를 맡다가 최근 퇴사했다. 권 대표가 설립한 메타스케일은 국내 대표 IT(정보기술) 기업 핵심 인력들을 주축으로 구성돼 있다.

메타스케일은 스토리 기반의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3차원 가상 세계인 메타버스 개념을 도입해 내년 초를 목표로 새로운 형태의 메타버스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특히 최근 주목받고 있는 사람과 사람의 상호작용을 강화해주는 장치인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을 활용해 전세계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위메이드는 과거 인기 메신저 서비스인 ‘버디버디’의 서비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메타버스 분야에 대한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메타스케일에 대한 투자는 글로벌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전략적으로 결정했다"며 "변화하는 세상에 발맞춘 혁신적인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메타스케일과 다각도로 협력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hsju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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