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26주적금 with 해피포인트' 출시 이틀만 15만좌 돌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1.08.12 09:18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카카오뱅크가 지난 10일 출시한 ‘26주적금 위드(with) 해피포인트’가 출시 이틀 만인 12일 오전 6시 기준 누적 계좌개설 좌수 15만좌를 돌파했다.

이 상품은 이마트(56만좌)와 마켓컬리(24만좌)에 이은 카카오뱅크 ‘파트너적금 3호’로, 카카오뱅크와 비금융사간 협업해 출시했다. 23일까지만 1인 1계좌 가입이 가능한 한정판 상품이다.

카카오뱅크는 자사의 플랫폼 경쟁력과 SPC그룹의 접근성을 인기비결로 분석했다. 카카오뱅크는 단일 앱으로 월간순이용자수(MAU)가 1400만명으로 국내 은행 앱 중 1위이다. SPC그룹은 전국에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등 65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피포인트앱 또한 12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통합 멤버십 앱이다.

앞서 파트너적금 1·2호 상품의 가입 연령대 비중은 △20대 28% △30대 39% △40대 26% △50대 이상 7%이다.

26주적금 with 해피포인트는 가입 고객에게 자동이체 납입 성공 시 총 7회에 걸쳐 SPC그룹의 해피오더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과 혜택을 준다. 적금 가입 고객 전원(해지고객 제외)을 대상으로 100% 당첨되는 경품 추첨 이벤트도 마련한다.

또 적금 가입기간 안에 발급된 할인 쿠폰을 모두 사용할 경우 해피포인트앱 신규 회원은 1만 해피포인트, 기존 회원의 경우 3000 해피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보다 유용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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