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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아바타(가운데)가 가상세계에 구현된 메타버스 공간에서 신입직원 아바타 등과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
메타버스(Metavers)는 ‘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우주·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다. 아바타를 이용해 타인과 소통하는 현실과 비현실이 혼합된 3차원의 가상 세계를 의미한다.
신보는 지난달 26일부터 약 3주간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신입직원 연수를 실시했다.
신보는 이번 연수에 메타버스 플랫폼을 적용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비대면 교육 한계를 극복하고,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도 도입해 신입직원들 참여도를 높이고 디지털 소통을 강화했다. 게이미피케이션은 다양한 콘텐츠에 게임 요소를 활용해 몰입도를 높이는 전략이다.
신입직원들은 메타버스 전용 플랫폼을 활용해 실제와 동일하게 구현된 신보 본점, 연수원 대강당과 조별 토의실을 오가며 조별 과제 수행, 선배와의 대화, 아이스브레이킹 등의 연수과정을 진행했다.
윤대희 신보 이사장 또한 아바타 캐릭터로 최고경영자(CEO) 특강 연수과정에 참석해 신입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며 새로운 신보 가족을 위한 환영의 메시지를 전하고 기념사진 촬영과 입사식을 함께 했다.
신보 관계자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신입직원 연수는 회사에 대한 이해와 소속감을 높이는 한편, MZ세대들과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며 "신보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소통을 위한 창구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