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디자인 개발지원’ 3차 희망 기업 모집 등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1.08.22 22:31
오산시청 전경

▲오산시청 전경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유원상 기자] 경기 오산시가 디자인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제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오산시 디자인 개발지원 사업’ 3차 지원 기업을 모집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디자인 개발지원 사업은 디자인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디자인 전문 자문단과 연결해 디자인에 대한 컨설팅 및 개발 지원을 통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여 부가가치와 기업의 경쟁력을 높여주는 사업이다.

디자인 개발지원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제품 디자인(기업 당 1400만원 이내) △시각·포장 디자인(기업 당 700만원 이내) 분야를 지원받을 수 있다.

3차 모집 기간은 다음달 3일까지이며, 제조업을 영위하며 지방세를 완납한 관내 소재 중소기업, ‘중소기업진흥에 관한 법률’상 공장등록을 하지 않아도 되는 소기업, 공장이 없는 벤처직접시설이나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2021년 ‘오산시 디자인개발지원 사업’은 이지비즈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지역경제과 및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문의하면 된다.



2. 아름타리 콩나물 키트

▲콩나물 키트

오산시, 돌봄 아동에 콩나물 재배 키트 제공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유원상 기자] 경기 오산시가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 사회적경제 육성사업으로 추진 중인 ‘오산 온종일 돌봄 건강한 급·간식 지원사업’중 식생활 교육의 일환으로 함께자람센터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콩나물 재배 키트를 제공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오산 온종일 돌봄 건강한 급·간식 지원사업은 관내 음식 관련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아름타리’브랜드로 지역의 로컬 농산물, 유기농식품 등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직접 만든 급·간식과 식생활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산 사회적경제 아름타리 컨소시엄은 지난해부터 올 상반기까지 코로나19로 인해 급·간식 및 식생활 교육을 진행하지 못했으나 식생활 교육 동영상과 관련한 체험키트를 제작, 이번 콩나물 키트를 시작으로 매월 2회씩 11월까지 동영상 교육과 관련된 식생활 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키트는 오산의 15개 함께자람센터 전체와 틈새 돌봄 4개소 약 420명의 아이들에게 제공된다.

이번에 제공하는 콩나물 재배키트는 마을기업 잔다리마을공동체의 콩과 함께 제공해 직접 아이들이 콩나물을 재배할 수 있으며, 향후 콩만 추가로 구매해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9월에는 ‘식생활 교육-딸기우유’편으로 딸기우유 등 가공식품에 들어간 색소에 대해서 알아보고, 직접 생과일 우유를 만들 수 있는 체험키트를 함께 제공하며 ‘식생활 교육-아침밥의 비밀’편에서 종이접기 키트를 통해 체험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you1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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