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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서울여성공예센터에서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여성공예 스타트업을 위한 제작기술 멘토링데이'를 진행한다.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에서는 지하 공간에 공예메이커스페이스 크래프트팜을 운영하고 있다. 도자, 금속, 목공, 디지털, 후가공 공간으로 조성되어 공예 분야 시제품개발 및 양산화에 특화된 공동작업공간이다.
이번 멘토링데이는 여성공예스타트업들의 제품개발역량을 강화하여 펜데믹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공예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서울창업허브에서 주관하는 Try Everything 2021 공동협력 프로그램의 지원으로 운영된다.
제작기술 멘토링데이는 공예 창업을 선도하는 현업 선배창업가 중심의 멘토구성으로 실질적이고 즉각적인 문제 해결을 지원한다.
그룹형 멘토링 방식으로 주제 별 공통으로 가지고 있는 문제에 대한 해결과 함께 필요로 하는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반디세라믹 안성만 대표, 크레아포트 류종대 대표 등 공예상품 제작 전문가 및 창업 선배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공예창업가 간 네트워킹 계기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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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가지 주제의 맞춤형 멘토링으로 다양한 분야의 여성공예 스타트업들이 주목하고 있다. 섬유, 지류, 조명, 금속 등의 상품개발 및 외주가공을 주제로 한 분야별 6개 그룹 멘토링과 레이저커팅기, 3D프린터 등 장비를 활용한 공예상품 제작기술을 주제로 한 4개 그룹 멘토링이 진행된다.
서울여성공예센터 김영징 센터장은 "비효율적인 제작공정으로 성장이 어려웠던 공예스타트업에게 기술개발을 통한 성장 계기를 마련하고 시제품개발 활성화를 통해 공예스타트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