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플러스, 생체연골·유방 R&D 강화…생산 시설도 확충
프롬바이오, 올해 매출 30% 성장 전망…신사업 '화장품'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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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상장을 앞둔 바이오플러스는 지난 2003년 설립된 이후 HA 필러, 유착방지제와 관절조직수복용 생체재료를 생산 및 판매하는 업체로 성장했다.
SK증권은 바이오플러스의 올해 실적에 대해 매출액 400억원, 영업이익 210억원을 전망하고 있다. 이는 각각 전년보다 64%, 71% 오른 수치다. 바이오플러스는 지난해 매출액 244억원 영업익 123억원으로 영업이익률 50%를 기록했는데 올해 상반기에 이미 매출 182억원을 달성했다.
바이오플러스는 코스닥 상장 이후 사업을 더욱 확대할 전망이다. HA필러 제품을 통해 획득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생체연골·유방을 비롯해 보툴리눔 톡신 개발 등에 나설 계획이다. 생체유방 시장 규모는 글로벌 기준 1조5000억원, 국내 기준 35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생체 연골은 이보다 더 큰 글로벌 기준 3조원 규모의 시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오플러스 관계자는 "미래 먹거리와 신성장 동력의 확충을 위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라며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고 회사의 전략과 목표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달 중 상장이 예정된 프롬바이오는 건강기능식품 업체로 천연물 소재 발굴과 원료개발 제품 생산까지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병헌, 한효주 등을 모델로 기용하면서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쌓아왔다. 대표 제품으로는 ‘관절연골엔 보스웰리아’, ‘위건강엔 매스틱’ 등이 있다.
프롬바이오는 주력 제품을 기반으로 지난해와 올해 준수한 실적 성장세를 기록했다.
SK증권에 따르면 프롬바이오의 지난해 매출은 1080억원, 영업이익은 210억원이다. 올해 상반기 실적은 매출 777억원 영업이익 149억원으로 집계된다. SK증권은 프롬바이오의 올해 매출을 지난해보다 약 30% 상승한 1500억원 선으로 전망한다.
프롬바이오도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사옥·R&D·생산시설 확장 등에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로는 시설투자(사옥 신출·생산시설 확장)에 331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181억원은 R&D(114억원), 신사업 투자 (32억원) 등에 사용할 방침이다.
지난해 프롬바이오가 코스메틱 브랜드 ‘매스티나’를 출시한 만큼 R&D 금액 중 상당 부분은 화장품 사업 확장에 투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바이오플러스는 오는 27일 상장이 예정돼있으며, 프롬바이오는 오는 9∼10일 수요예측 절차를 거쳐 오는 28일 코스닥에 입성할 예정이다.
yyd0426@ekn.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