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 타입에 따른 흡입력 자동인식
dToF센서·회피기능센서·레이더센서 장착
4000pa의 강력한 흡입력에도 소음은↓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프리미엄·노블레스 가전으로
▲니봇. 코오롱글로벌 |
코오롱글로벌은 13일 ‘니봇 Q11 로봇청소기’를 국내에 처음 선보이며 이와 함께 초특가 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니봇 Q11은 자율주행이나 드론에 활용되는 dToF(direct Time-of-Flight) 센서와 회피기능 센서, 레이더 센서 등 차세대 센서를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차세대 센서 덕분에 장애물을 감지하고 회피해 실내 맵핑 기능이 향상됐고, 장애물과의 거리를 정확하게 인식해 사각지대 없이 깨끗한 청소가 가능해졌다.
가구나 벽에 부딪히지 않아 긁힘도 발생하지 않으며 센서 매립형으로 제품 높이가 낮아 소파, 침대 등 손이 닿지 않는 곳까지 청소가 가능하다.
또 4000pa의 강력한 흡입력으로 카펫, 마루, 대리석 등 바닥 타입에 따라 흡입력을 자동인식해 깨끗한 청소가 가능하다.
니봇 Q11은 물청소 출수량을 3단계로 조절할 수 있고, 클린스테이션 자동비움 기능 또한 본체와 직선연결 방식으로 비움시간을 최소화해 효율성을 높였다.
니봇 Q11은 스마트한 기능은 물론, 고급스러운 디자인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본체와 클린스테이션은 화이트톤의 유선형으로 디자인돼 어느 인테리어와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때문에 신혼가전, 프리미엄 가전으로도 제격이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실용성은 높이고 가격 부담은 낮춘 명품 프리미엄 가전 니봇 Q11은 클린스테이션 포함 런칭 특별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라면서 "더불어 코오롱글로벌의 공식 A/S 네트워크를 통해 프리미엄 서비스도 같이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니봇은 미국, 대만, 일본 등에 진출한 중국 로봇청소기 브랜드로 코오롱글로벌을 통해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에 진출한다.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은 지난해 300만대 수준에서 오는 2025년 435만대 수준으로 약 40% 이상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5일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 2015년 판매량 14만 3500대 수준인 로봇청소기 시장은 해마다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9만 2500대 규모로 2배 이상 커졌다. 같은 기간 판매액 기준으로는 2055억원 규모로 대폭 상승했다.
kjh@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