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결제원, 모로코 중앙은행에 지급결제시스템 노하우 전수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1.09.13 17:06
금융결제원

▲금융결제원은 이달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모로코 중앙은행을 대상으로 ‘지급결제역량강화’ 온라인 연수를 실시했다. 사진은 수료식의 한 장면.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금융결제원은 KOICA(한국국제협력단) 글로벌연수의 연수기관으로서 아프리카 모로코 중앙은행 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연수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달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이번 연수에서는 ‘지급결제시스템 역량강화’를 주제로 한국의 지급결제시스템 구축·운영 및 결제서비스 제공 경험을 공유했다.해당 연수는 KOICA 글로벌연수사업의 일환으로, 금융결제원이 모로코 중앙은행을 대상으로 국내 지급결제시스템 관련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연수 참여자의 지급결제분야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모로코 중앙은행은 지급결제서비스 활성화 및 금융 포용 등 주요 과제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관련 경험 및 지식을 보유하고 있는 금융결제원의 연수를 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금융결제원은 우리나라의 지급결제시스템, 중앙은행 감시감독제도, 비대면 본인확인, 핀테크 및 오픈 파이낸스, 금융 보안 등 21개 세부 강의를 진행했다.

모로코 중앙은행의 관심 분야를 위주로 강의를 구성해 향후 지급결제시스템 발전 방안 수립 시 참고 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특히 모로코 중앙은행의 주요 과제인 오픈뱅킹 플랫폼 구축방안을 수립하는 활동에서 금융결제원은 국내 오픈뱅킹 서비스 운영 및 해외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피드백 제공했다.

금융결제원 측은 "모로코와의 성공적인 연수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아프리카 지역 타 국가와 협력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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