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금융·중고거래 시너지 창출 위해 300억 원 투자
기존 투자자도 10월 중 번개장터에 대규모 추가 투자 예정
지난해 4월 560억 원 투자 유치에 이은 두 번째 대규모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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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장터 |
[에너지경제신문 이서연기자] 번개장터는 신한금융그룹으로부터 300억 원 투자를 유치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4월 560억 원 투자 유치 이후 두 번째 투자다.
신한금융그룹은 급성장 중인 중고시장의 가능성에 주목해 금융과 중고거래 플랫폼의 전략적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하여 이번 투자를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금융그룹의 강력한 금융 인프라 및 역량에 번개장터의 강점인 MZ 세대 고객 기반이 더해져 양사 플랫폼의 T&T(Traffic & Transaction) 제고 관점에서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번개장터는 신한카드와 리셀 활성화와 이를 활용한 디지털 컨텐츠 개발에 전략적으로 협업할 예정이다.
번개장터는 지난 한 해 동안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하며 총거래액 1조 3000억 원을 기록했다. 신규 가입자 또한 40% 증가해 지난달 기준 누적 가입자 수 16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에도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올 8월 월간 거래액 1600억 원을 돌파했으며, 올해 6월 번개장터의 자체 안전 결제 서비스 번개페이 월간 거래액은 전년 동월 95억 원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한 220억 원을 달성했다.
나아가 지난 8월에는 260억 원을 돌파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업계 최초로 선보인 포장 택배 서비스는 재사용률 90% 이상의 성공적인 베타 론칭을 바탕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재후 번개장터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는 그동안의 성과뿐만 아니라 번개장터가 추구하는 혁신적인 중고거래의 비전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중고거래 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고객 관점에서 다양한 혁신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yeonie@ekn.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