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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이 연간 수주 목표를 초과 달성해질 전망이다. 삼성물산 |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의 올해 상반기 신규 수주액은 7조5000억원으로 연간 목표치인 10조7000억원의 70%를 달성했다.
올해 상반기 삼성물산의 신규 수주를 이끈 것은 해외 부문이다.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올해 들어 현재까지 해외 수주를 가장 많이 한 건설사는 삼성물산으로 32억983만달러의 수주 계약에 성공했다.
상반기는 해외 사업에서 성과를 냈다면 하반기에는 리모델링을 중심으로 한 도시 정비사업에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물산은 지난 6월 주택본부 산하에 리모델링 사업소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나선 지 한 달 만에 3475억원 규모의 서울 강동구 고덕동 아남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의 시공권을 따내며 7년 만에 리모델링 시장에 복귀했다.
이후 현대건설과 손잡고 성동구 금호벽산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의 시공권을 획득하면서 총 6300억원 규모의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최근 재건축 규제로 인해 리모델링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래미안을 앞세운 삼성물산의 수주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내년 대선과 함께 주택 규제 완화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인지도 높은 브랜드를 앞세운 대형건설사의 도시정비사업 확대 가능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jws@ekn.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