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몬테로이’ 10월 분양 예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1.09.28 12:28

용인 모현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3731세대 미니신도시급 브랜드 타운 조성
모현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위치한 미니신도시급 브랜드 타운
다양한 교통망 신설 예정, 서울 접근성 개선에 대한 높은 기대감

힐스테이트 몬테로이 조감도

▲힐스테이트 몬테로이 조감도. 현대건설

[에너지경제신문 김지형 기자] 현대건설은 10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 일원에 ‘힐스테이트 몬테로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28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총 3개 블록,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40개동, 전용면적 59~185㎡로 구성되며 1블록 1043세대, 2블록 1318세대, 3블록 1370세대 총 3731세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우선, 1블록은 △59㎡A 108세대 △76㎡A 114세대 △84㎡A 216세대 △84㎡B 309세대 △84㎡C 24세대 △84㎡D 154세대 △84㎡E 28세대 △84㎡F 23세대 △84㎡G 2세대 △84㎡H 6세대 △109㎡A 38세대 △109㎡B 19세대 △펜트하우스 2세대로 이뤄져 있다.

2블록은 △59㎡A 26세대 △59㎡B 56세대 △59㎡C 9세대 △59㎡D 10세대 △76㎡A 54세대 △84㎡A 408세대 △84㎡B 380세대 △84㎡C 69세대 △84㎡D 84세대 △84㎡E 76세대 △84㎡F 24세대 △84㎡G 6세대 △84㎡H 4세대 △109㎡A 106세대 △펜트하우스 6세대이다.

3블록은 △59㎡A 130세대 △59㎡C 44세대 △59㎡D 29세대 △76㎡A 166세대 △76㎡B 172세대 △84㎡A 303세대 △84㎡B 121세대 △84㎡C 243세대 △84㎡E 51세대 △84㎡G 6세대 △84㎡H 3세대 △109㎡A 98세대 △펜트하우스 4세대 등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힌 다양한 타입으로 이뤄져 있다.

힐스테이트 몬테로이는 모현(왕산) 도시개발사업 구역 안에 조성돼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 도시개발사업이란 주거, 상업, 산업, 유통, 정보통신, 생태, 문화, 보건 및 복지 등의 기능이 있는 단지 또는 시가지 조성 사업을 가리킨다. 택지지구개발사업과 달리 민간사업자 또는 지자체가 개발을 주도하기 때문에 사업 추진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용인시청에 따르면 모현(왕산) 도시개발사업의 경우 약 36만4232㎡ 면적에 공동주택, 학교, 보육시설, 근린공원, 문화체육시설 등의 부지가 계획되어 있다. 사업이 완료될 경우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갖춰질 예정이며, 주거 환경도 편리해질 전망이다.



◇서울~세종 고속도로 안성~구리 구간 2022년 개통 예정, 서울 접근성 크게 개선될 전망

힐스테이트 몬테로이는 고산IC, 태전 분기점(JC)을 이용해 광주 태전지구를 비롯한 판교·분당신도시로 진입이 편리하다. 또 차량으로 10분대 거리에 경강선 경기광주역이 있으며, 이 노선을 통해 경강선·신분당선 판교역까지 10분대, 신분당선·2호선 강남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경기광주역의 경우 서울 지하철 3호선 수서역과 경기광주역을 잇는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이 예정돼 있다. 지난 2019년 7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으며, 노선이 개통되면 서울 강남권으로의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도로 교통망 개통도 예정돼 있다. 우선,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오는 2024년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이중 용인시를 지나는 안성~구리 구간은 2022년 말 개통이 목표이며, 이 도로가 개통되면 가까이에 있는 서울~세종 고속도로 오포IC(예정)와 모현IC(예정)에 진입할 수 있어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도 예정돼 있다. 이 도로는 경기도 김포~파주~남양주~오산~화성~인천~김포를 큰 원으로 잇는 순환도로이며, 국토교통부 고속도로 계획 자료를 보면 11개 구간 중 10개 구간이 2024년 개통할 계획이다.

이 중 용인 지역을 지나는 이천~오산(동탄) 구간의 경우 2022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도로가 개통되면 단지 인근에 신설될 나들목으로 진입할 수 있어 수도권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 직주근접 입지… 태전·고산지구 생활권 공유, 우수한 교육 환경

힐스테이트 몬테로이가 들어서는 처인구는 교통 외에도 다양한 개발호재가 있다. 최근 처인구 원삼면 일대 약 448만㎡ 부지에 120조 원 이상을 투자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대표적이다. SK하이닉스와 국내·외 50개 이상 반도체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며, 이 산업단지가 계획대로 2024년 완공되면 2만여 명이 넘는 직·간접적 일자리 창출 효과가 발생할 전망이다.

아울러 용인시에는 용인테크노밸리와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예정), 용인 국제물류4.0 물류단지(예정) 등이 위치해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다.

이 밖에 편의, 교육, 공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반경 1.5km 내에 조성된 상권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하나로마트 모현점, 모현레스피아 등 편의·문화시설이 가깝다. 또 광주 태전·고산지구 생활권도 공유할 수 있다. 지구 내에 초·중학교 부지가 있으며,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자율형사립고)가 인접해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또한 차량 5분 거리에 위치한 8,000여 평 대지에 약 550평 규모로 용인, 광주, 분당 지역 학부모를 위한 자연친화적인 숲 속 유아, 초등영어학원인 한국외대 부설 HIFS(힙스)어학원을 한국외대법인에서 2022년 3월 개원할 예정이다.

특히 새골산에 둘러싸여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이 밖에 경안천 등이 가까워 여가 시간을 즐길 수 있으며 화담숲, 용인자연휴양림, 곤지암리조트 이용도 쉽다.



◇공원화 단지로 조성, 근린공원 및 새골산 조망(일부 세대) 가능… 넉넉한 수납공간 적용

힐스테이트 몬테로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로 조성되는 만큼 ‘라이프스타일 리더’를 표방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의 우수한 상품성도 기대할 수 있다. 단지는 공원화 단지로 조성돼 근린공원과 새골산 조망(일부 세대)이 가능하며, 남측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 및 일조권이 우수하다.

전용면적 59㎡A타입의 경우 4Bay 판상형 구조로 안방 드레스룸 뿐만 아니라 소형 평형에서 보기 드문 복도 팬트리가 적용되어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전용면적 76㎡B타입의 경우 복도 팬트리 및 안방 드레스룸이 적용되며 전용면적 84㎡B타입의 경우 안방 드레스룸, 주방 및 현관 팬트리, 광폭 주방·거실 공간이 적용된다. 전용면적 109㎡A타입은 4.5Bay 판상형 구조로 현관 팬트리, 복도 팬트리, 안방 드레스룸이 적용된다.

또한, 빠르게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여 다양하고 새롭게 개발된 평면선택제(유상옵션)가 적용되어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최신 상품이 설계되어 있다는 점이 특장점으로 주목된다. 새로운 상품설계는 견본주택에서 확인 가능하다.

총 3개 블록의 대규모 단지인 만큼 커뮤니티 시설도 대규모로 조성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각 블록별로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및 실내비거리골프장, 사우나, H 아이숲(실내어린이놀이터), 상상 도서관, 프라이빗 오피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몬테로이는 용인 왕산지구에 들어서는 대규모 단일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되는 만큼 차별화된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라며 "서울~세종 고속도로 등 다수의 개발 호재가 예정돼 있기 때문에 높은 미래가치도 기대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몬테로이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kjh@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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