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 코스피 '2연타' 1%대 하락…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도 급락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1.09.2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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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한 딜러가 자리로 향하고 있다.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29일 코스피가 전날보다 37.65p(1.22%) 내린 3060.27에 마쳐 이틀 연속 1% 이상 하락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42.42p(1.37%) 낮은 3055.50에 시작해 장중 한때 2.17% 하락한 3030.60까지 떨어졌다. 오후 들어서는 낙폭을 일부 줄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6614억원, 기관은 3124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9612억원을 순매수했다.

지난밤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2.83%) 등 주요 지수가 일제히 급락하면서 국내 증시도 영향을 받는 모습이었다.

미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의 보수적인 실적 전망 등의 여파로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3.80% 떨어졌다.

이에 국내 반도체 기업 투자 심리도 악화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2.88%, SK하이닉스는 3.38% 각각 급락했다.

네이버(-1.40%), LG화학(-1.16%), 카카오(-0.85%), 삼성SDI(-0.84%), 셀트리온(-0.95%), 카카오뱅크(-1.84%) 등 다른 시총 상위 종목 대부분도 약세였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80%), 전기전자(-2.54%), 섬유의복(-2.23%), 운수창고(-1.83%) 등 대부분이 하락했다.

이 가운데 비금속광물(2.83%), 통신업(0.79%), 운송장비(0.60%), 전기가스업(0.54%) 등은 올랐다.

유가증권시장 거래량은 8억 1208만주, 거래대금은 14조 9456억원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1.05p(1.09%) 내린 1001.46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날 대비 17.90p(1.77%) 낮은 994.61에 출발해 장중 2.32% 급락한 989.07까지 내려갔다.

코스닥지수가 장중 1000선을 하회한 건 지난 8월 23일 이후 한 달여 만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1282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729억원, 외국인은 752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비엠(-4.59%), 펄어비스(-3.93%), 엘앤에프(-2.61%) 등의 낙폭이 컸다.

코스닥시장 거래량은 12억 6509만주, 거래대금은 10조 560억원이었다.


hg3to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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