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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 판교역 지하연결도로에 위치한 청년지원센터, 창업카페, 판교일자리센터를 통합 개소했다. |
시는 이날 유튜브 채널 ‘성남TV’를 통해 ‘판교역&’ 개소식 영상을 송출했다.
판교역&는 이들 3개 시설의 통합 명칭이다.
청년 취·창업과 커뮤니티 활동 지원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지난 6월까지 21억7000만원을 투입해 청년이 중심이 되는 소통 공간으로 조성했다.
이중 성남시 청년지원센터는 1인 크리에이터, 음악 활동 공간인 미디어실, 쿠킹클래스, 소셜다이닝 등 건강한 식생활 지원 공간인 공유주방 등의 시설을 갖춰 189㎡ 규모로 마련됐다.
프로그램 매니저 5명이 ‘오늘은 같이 먹어요’ 등 청년 네트워크 활동을 지원하는 10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성남 창업카페는 창업지원룸, 휴게 라운지, 북카페, 무인카페 등의 시설을 갖춰 187㎡ 규모로 마련됐다.
3명의 근무자가 예비창업자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창업 교육, 네트워크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판교일자리센터는 인공지능(AI)·가상현실(VR) 면접체험관, 일자리상담실, 세미나실 등을 갖춰 178㎡ 규모로 마련됐다.
8명의 직업상담사가 청년층 구직자의 취업을 돕는다.
시 관계자는 "판교역&는 청년들의 미래를 향한 도전과 용기를 북돋는 성장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면서 "청년들의 삶과 여정에 가치를 더하는 거점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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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여성친화도시 4기 서포터즈 100명 모집 안내 포스터. |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유원상 기자] 경기 성남시가 14일까지 ‘제4기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100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서포터즈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성남 조성을 위해 지역 환경 모니터링, 주민 의견 수렴, 여성친화적 관점의 정책 제안을 하는 시민참여단이다.
성남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는 여성친화마을 기획팀(35명), 성평등 정책추진팀(35명), 여성친화도시 홍보팀(30명)의 세 개 팀으로 나뉘어 활동하게 된다.
위촉 기간은 2년이고 연임할 수 있다.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남녀 구분 없이 성남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신청서(시 홈페이지→고시·공고)를 시청 여성가족과에 직접 내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앞서 시는 2016년 12월 여성가족부가 선정하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이후 5년간 여성 사회참여 플랫폼인 성남시여성비전센터 수정구에 설치, 여성안심귀갓길 조성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다각적으로 펼쳐왔다.
시는 여성친화도시 2단계 지정을 앞두고 서포터즈의 역량을 강화한 시민·공동체 주도형 사업을 진행해 성평등 민·관 거버넌스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you11@ekn.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