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바다섬김 '아름다운 상표' 문체부장관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1.10.08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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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바다섬김 제품 이미지.

[에너지경제신문 유예닮 기자] 풀무원은 ‘바다섬김’ 제품이 한글날을 맞이해 특허청이 개최한 ‘제6회 우리말 우수상표 선정 대회’에서 ‘아름다운 상표’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특허청이 주최한 이 대회는 우리말 상표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이 후원하고 특허 고객 및 심사관의 참여로 진행됐다.

‘바다섬김’은 바다를 섬기며 자란 김이라는 뜻으로 ‘섬김’과 ‘섬에서 자란 김’의 중의성이 소비자들에게 재미와 참신성을 주며 김 상품임을 나타내는 데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풀무원식품이 지난 2004년 첫선을 보인 ‘바다섬김’은 양식 과정 중 김 활성처리제 및 산 처리를 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 해풍과 자연광으로 길러낸 무산(無酸)양식 친환경 김이다.

한편 지난 2011년 브랜드메이저가 한글날을 기념해 주관한 ‘한글 브랜드 인식 현황 조사’에서 ‘풀무원’ 브랜드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한글 브랜드’로 선정된 바 있다.
yyd0426@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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