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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21 로고. |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모바일 게임 ‘오딘 : 발할라라이징’으로 모바일 게임 왕좌를 차지한 카카오게임즈가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1’의 메인 스폰서로 확정됐다.
12일 지스타조직위원회는 ‘지스타 2021’의 메인스폰서로 카카오게임즈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B2C관에 100부스의 대형 부스를 마련해 오프라인 공간에서도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강신철 조직위원장은 "다시 시작되는 오프라인 전시에 카카오게임즈와 같이 게임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사전 준비부터 양측이 적극 협력하여 ‘지스타 2021’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지스타 2021’은 총 1221개부스(B2C관 908부스, B2B관 313부스)로 꾸려진다. B2C관에는 카카오게임즈를 비롯해 크래프톤과 그라비티, 시프트업, 엔젤게임즈, 인벤, 프록시마 베타 등이 대형부스(40부스 이상)로 참가한다. 재작년 지스타에 불참했다 지난해 화려하게 복귀했던 넥슨은 올해는 불참하기로 했다. 넷마블과 엔씨소프트 역시 이번 지스타에는 참가하지 않기로 했다. 지난해 메인스폰서였던 위메이드는 B2B에 별도 부스를 마련하고 장현국 대표의 미디어 간담회를 진행한다.
조직위는 "당초 예년대비 최대 60% 수준까지만 접수받고자 했고, 참가신청 기간 재확산 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결과적으로는 예년대비 부스 및 참가사 수가 50% 가량 감소했다"라며 "추가적으로 발생한 전시장 내부 여유 공간은 방역을 위한 공간으로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스타 2021’의 공식 슬로건은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오프라인 전시를 재개하고 팬들과 호흡한다는 의미를 담아 ‘Here comes the game again, 다시 만나 반갑습니다’로 확정됐다. 이번 슬로건은 다시 오프라인으로 만나게 되는 반가움과 ‘지스타’를 통해 다시 게임 문화 축제를 즐길 수 있다는 기대감을 표현했다.
이날 조직위는 2021년 새로운 환경 속에서 다시 시작한다는 뜻을 담아 리뉴얼된 지스타의 아이덴티티도 공개했다. 기존의 ‘게임(Game)’과 ‘글로벌(Global)’의 의미를 내포한 이니셜 ‘G’, 스타 그래픽 ‘별’ 그리고 ‘STAR’는 조합은 유지하되 누구나 지스타의 브랜드를 빠르고 정확하게 인지하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 더불어 ‘미드나이트 그레이(Midnight Gray)’ 색상은 별이 떠있는 넓은 우주와 별이 빛나는 밤하늘을, ‘스타 블루(Star Blue)’ 색상은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를 표현했다.
‘지스타’의 주요 부대행사인 지스타 컨퍼런스는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1일차 키노트 연설은 프로젝트 ‘이브’ 및 ‘니케’를 개발하고 있는 시프트업의 김형태 대표가, 2일차 키노트 연설에는 SK텔레콤 MNO사업부에서 메타버스를 총괄하고 있는 전진수 컴퍼니장이 맡았다. 그밖에 그라비티는 지스타 기간 부산시립미술관에서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 현재 조직위는 그라비티와 함께 지스타 기간을 포함하여 세부 전시 기간 및 주제를 선정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아트 전시 계획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지스타 2021’에서도 인디 개발자들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이 지속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최종 선정 절차를 통과한 인디개발자에게는 게임 시연을 위한 전시 공간과 기본 설비가 지원된다. 인디 전시 참가 접수는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며, 심사를 통해 최대 30작품 내외가 선정될 예정이다.
조직위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B2C 현장에서 지스타 특별 무대와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스타 2021’은 아프리카TV와 트위치TV에서 운영되는 ‘지스타TV’를 통해 온라인 방송되며, 현장의 생생한 모습과 함께 참가사들의 참여 방송으로 구성되어 5일간 운영된다.
코스프레 어워즈를 비롯하여 다양한 이벤트 역시 해당 특별 무대에서 진행되며 ‘지스타’를 찾은 참관객과 온라인 방송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으로 세부 방송 편성 결과는 11월 초 발표할 예정이다.
강신철 조직위원장은 "먼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과 불확실성 속에서도 참가를 결정해주신 기업과 마지막까지 참가를 검토해주신 많은 기업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지스타 2021’은 방역과 안전을 최우선하고 있는 만큼 물샐 틈 없는 방비와 방역 활동을 통해 참가사와 참관객 모두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종합 게임 문화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