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1·2차 접종자 46만명↑…남은 백신 모더나·화이자·AZ·얀센 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1.10.14 15:39
백신 접종하는 시민들

▲송파구 체육문화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 시민들이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2차 접종자가 46만여 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하루 백신별 권고 횟수대로 모두 맞은 접종 완료자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총 40만 7096명이다.

백신 종류별로는 화이자가 30만 6665명, 모더나 7만 6646명, 아스트라제네카(AZ) 2만 1765명이다.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완료자는 2만 8206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6441명은 1차 접종 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고 2차 접종을 화이자 백신으로 교차 접종했다.

이로써 누적 접종 완료자는 이날 0시 기준 총 3162만 5104명으로 늘었다.

이는 전체 인구(작년 12월 기준 5134만 9116명) 61.6%에 해당한다. 18세 이상 인구 기준 접종 완료율은 71.6%다.

백신별 누적 접종 완료자는 화이자 1668만 6240명, 아스트라제네카 1073만 7821명(교차접종 168만 705명 포함), 모더나 273만 6989명이다. 나머지 146만 4054명은 얀센 접종자다.

성별 접종 완료율은 여성(63.3%)이 남성(59.9%)보다 더 높다.

연령대별 접종 완료율은 60대가 91.4%로 70대(91.3%)를 앞질렀다. 이어 50대가 91.0%, 80세 이상이 80.9%였다.

상대적으로 접종이 늦게 시작된 청·장년층 연령대에서는 40대가 54.3%, 18∼29세가 53.5%, 30대 53.0%를 기록했다. 17세 이하는 0.2%다.

전날 새로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5만 6619명이다.

백신 종류별 신규 1차 접종자는 모더나가 3만 6753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화이자 1만 7431명, 얀센 2020명, 아스트라제네카 415명 순이다.

1차 접종자는 누적 4018만 5703명으로 인구 대비 78.3%다. 18세 이상 인구를 기준으로 하면 91.0%다.

누적 1차 접종자를 백신별로 보면 화이자 2131만 303명, 아스트라제네카 1109만 8332명, 모더나 631만 3014명이다.

얀센 백신 누적 접종자는 146만 4054명이다. 1회 접종만으로 끝나는 얀센 백신을 맞은 사람은 1·2차 접종 수치에 모두 반영한다.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에 남아있는 백신 물량은 총 1618만 6100회분이다.

백신별로는 모더나 931만 8400회분, 화이자 417만 9000회분, 아스트라제네카 248만 400회분, 얀센 20만 8300회분이다.

‘잔여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1차 접종 기준 2만 6028명, 2차 접종 기준 4만 4654명 늘었다.

이들은 각 의료기관 예비명단이나 네이버·카카오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접종 예약했다.

이로써 잔여백신 접종자는 누적 1차 접종 521만 1397명, 접종 완료 157만 473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5일 오후 8시부터 백신 접종 사전 예약을 시작한 16∼17세 청소년은 예약률 51.9%(대상자 89만8669명 중 46만 6076명)를 기록했다.

기본 접종을 완료한 60세 이상 고령층 및 고위험군에 대한 추가접종(부스터샷)은 총 26만 4615명이 예약했다. 임신부는 총 2407명이 예약에 참여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이날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계절독감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가 다가오는 만큼 백신을 접종할 것을 당부했다.

권 부본부장은 "올해 마침 위드 코로나로 가는 시기가 동절기이자 계절독감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와 맞물린다. 개인적 거리두기를 통해 예방하고 관리하려면 접종 대상이 되는 분들은 빠짐없이 백신을 꼭 맞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hg3to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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