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F 업은 컴투스 주가 장 초반 강세…가상산업 투자 행보에 연타석 상승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1.11.09 09:46
컴투스

▲컴투스 주가.네이버 금융 캡처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 주가가 9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1분 기준 코스닥에서 컴투스는 전일대비 6.13% 오른 14만 1900원에 거래됐다. 주가는 장중 14만 3900원까지 올랐다. 이는 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시가총액은 1조 8257억원으로 코스닥 시총 순위 23위다.

이날 주가 상승은 대체불가능토큰(NFT) 시장 관련 소식의 여파로 보인다.

앞서 컴투스는 지난 5일 미국 블록체인 플랫폼기업 미씨컬 게임즈에 투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미씨컬 게임즈는 자체 개발한 ‘미씨컬 이코노믹 엔진(Mythical Economic Engine)’과 ‘미씨컬 마켓플레이스(Mythical Marketplace)’ 기반 플랫폼을 통해 이용자가 게임 내에서 NFT를 만들고 거래할 수 있도록 한다.

컴투스는 지난 3일에도 블록체인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더 샌드박스(The Sandbox)’와 부동산 가상거래 메타버스 기업 ‘업랜드(Upland)’에 투자했다고 밝히는 등 가상현실 산업 투자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hg3to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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