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서울센터, 13일 온라인 토크 콘서트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1.11.12 14:34

235242.jpg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서울센터가 오는 13일 도박문제자 및 가족들의 긍정적 삶의 변화를 위해 박상미 교수와 함께하는 ‘해밀터 토크 콘서트’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비가 온 뒤 맑게 갠 하늘이라는 뜻의 해밀터는 국내 도박중독 재활 전문 공간이다. 서울센터는 해밀터에서 도박문제 회복자를 위한 집단상담 및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강연자 박상미 교수가 삶에서 경험했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직접 실천했던 ‘습관의 변화’라는 방법을 참여자들과 공유하며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행호 센터장은 “토크 콘서트를 통해 도박문제자 및 가족들이 중독과 회복의 과정에서 겪었던 아픔과 상처를 치유하고, 앞으로 긍정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본 행사는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하여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센터를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센터 재활팀으로 문의하거나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한편,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는 도박문제 예방 및 치유‧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이다. 도박문제자 본인 또는 가족은 누구나 ▲전화 (24시간, 무료) ▲온라인 채팅- 넷라인 ▲문자 ▲카카오톡– 챗봇(‘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친구 추가)을 통해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박성준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