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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
한화솔루션은 미국 텍사스 휴스턴에 위치한 데이터센터 전력 관리 전문 기업인 랜시움 테크놀리지에 1억달러(약 1200억원)를 투자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랜시움은 향후 텍사스 북서부 애빌린시에 데이터센터를 조성한 뒤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력을 최적 가격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서비스, 핀테크, 가상 화폐 채굴 등 전력 소모가 많은 고성능 컴퓨팅 장비를 운용하는 IT 업체들이 주요 고객이다.
이번 투자로 한화솔루션은 랜시움의 전력 관리 노하우를 활용, 친환경 에너지 사업 다각화에 나설 방침이다. IT 환경 고도화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 설립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데이터센터에 친환경 에너지로 생산한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새로운 사업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 올해 한화솔루션 주요 투자 현황 (단위: 원, 달러, 유로)
| 시기 | 업체 | 금액 |
| 11월 | 랜시움 (미국 데이터센터 전력관리 스타트업) |
1억 달러 |
| 11월 |
REC실리콘 (미국 폴리실리콘 생산업체) |
1억6000만 달러 |
| 9월 | 뉴에이지밋츠(New Age Meats) (미국 대체육 스타트업) |
비공개 |
| 8월 | RES프랑스 (프랑스 재생에너지 전문 개발업체) |
7억 2700만 유로 |
| 7월 | 더블유오에스 (한국 OLED패널 핵심소재개발업체) |
600억원 |
랜시움은 내년 말부터 텍사스 북서부 애빌린시에 데이터센터를 조성한 뒤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력을 최적 가격으로 제공하고자 한다. 자체 개발한 전력 관리 소프트웨어인 ‘랜시움 스마트 리스폰스’를 통해서다. 클라우드 서비스와 핀테크, 가상 화폐 채굴 등 전력 소모가 많은 고성능 컴퓨팅 장비를 운영하는 IT 업체들이 랜시움의 주요 고객이다.
한화솔루션은 지난해 소프트웨어 업체인 미국 그로윙 에너지 랩스를 인수, 빅 데이터와 인공 지능(AI) 기반의 에너지 관리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확보하기도 했다.
이구영 한화솔루션 대표이사는 "재생에너지 시장이 확대될수록 효과적인 전력관리를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 강화가 필수적"이라면서 "태양광 분야에서 10년 넘게 쌓은 재생 에너지 사업 역량을 살려 친환경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