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의원. |
더불어민주당 K-뉴딜 본부와 국회 유니콘 팜은 오는 2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100만 디지털 인재 양성, 100만 혁신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제1차 K-뉴딜 유니콘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은 이재명 후보가 온라인으로 참석하며, 유튜브 ‘이광재 TV’ 채널로 생중계 할 전망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소프트웨어단체협의회 조준희 회장이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이어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김종현 이사장이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학교교육 혁신’을 발표한다.
K-뉴딜 유니콘 포럼은 한국판 뉴딜을 이끌어 온 더불어민주당 K-뉴딜 본부와 국내 스타트업 지원에 힘써 온 국회 유니콘 팜이 협업으로 추진하는 정책포럼이다.
격주로 진행되는 K-뉴딜 유니콘 포럼은 차세대 경제성장 주자가 될 예비 유니콘 발굴, 육성을 목표로 신산업 혁신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솔루션을 논의한다.
포럼을 제안한 이광재 의원은 "박정희 정부의 중화학 공업 전략은 삼성, 현대 등 대기업들이 이끌었고, 김대중·노무현 정부의 IT 성장 전략은 카카오, 네이버 등 첨단 기업들이 견인했다"며 "현 정부 한국판 뉴딜의 성과를 이을 다음 정부와 함께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 차세대 리더를 발굴, 육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포럼의 첫번째 주제에 대해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끌 100만 디지털 인재가 필요하다"며, "교육 혁신을 통해 100만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고 이를 혁신 일자리로 연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광재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K-뉴딜 본부장으로서, 데이터 기반 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데이터 댐 구축, 국토공간정보를 활용한 디지털 트윈 등 한국판 뉴딜 역점 사업들을 제안해 왔다.
교육 혁신을 주창해 온 이 의원은 지난 5월, 전국민이 접속할 수 있는 국가지식정보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디지털집현전법’을 제정했다. 이 의원은 모든 국민이 세계적 석학의 지식과 교육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교육판 넷플릭스’를 제안해 지난 8월에는 ‘EBS 위대한 수업, Great Minds’로 구체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