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 70년대생 임원 전진배치 "신사업 발굴"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1.11.25 16:18
[사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로고 이미지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로고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임원인사를 통해 젊은 피 ‘1970년대생’를 전진 배치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25일 임원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선 서종원, 이철승, 조성일 부장이 상무로 승진했다. 또 지난 7월 식음료 사업부문을 분할해 설립한 더테이스터블 상무에는 이종승 부장을 선임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MZ세대를 타깃으로 선보이는 마티에 호텔 브랜드를 ‘30년까지 10개 이상 자산경량화 방식으로 도입,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설악, 제주 등에 어퍼 업스케일(Upper Upscale) 숙박시설 및 콘텐츠 플랫폼 시설이 혼합된 복합단지 개발도 추진할 예정이다.

신규 사업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ESG(친환경 ·사회적책임 ·지배구조 개선) 온라인 플랫폼 ‘로컬라이브’를 선보일 예정이며, 메타버스 플랫폼 어반베이스에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해 향후 인테리어, 리모델링, 커머스 등을 포괄한 토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기업으로 발돋움할 준비 중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디지털 전환에 따른 고객 트렌드가 급변하는 가운데 변화와 혁신을 추진할 수 있는 젊은 임원 중용이 이번 인사의 특징"이라며 "회사의 전략사업인 미래 신사업을 발굴하고 이끌 수 있는 최적의 인재들을 선별했다"고 말했다.
pr902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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