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클로바 케어콜’ 서비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1.11.29 16:38
해운대구,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클로바 케어콜’ 서비스

▲해운대구.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 해운대구(홍순헌 구청장)는 전국 최초로 네이버·세종텔레콤과 함께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클로바 케어콜’ 서비스를 오늘(29일)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클로바 케어콜’ 서비스는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 기술을 적용해 AI가 고독사 위험율이 높은 1인 취약가구에게 정기적으로 전화를 걸어 안부확인을 넘어 친구처럼 자연스러운 대화로 정서적 케어서비스까지 제공한다. AI 상담결과 리포트가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에게 전송되어 안부 모니터 및 필요한 후속 조치를 함으로써 위기상황에 보다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해운대구는 고령화, 핵가족화 등으로 인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 대비 현장 인력 부족으로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는데 ‘클로바 케어콜’ 서비스가 효과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운대구는 1인 가구 스마트 돌봄 ‘클로바 케어콜’ 시스템을 구축하기까지 네이버와는 AI 기술기반의 하이퍼클로바와 관련 기술을, 기간통신사업자인 세종텔레콤과는 클로바케어콜 통신비용을 각각 지원하는 등 공공과 민간 기업 간의 적극적인 연대와 협력으로 가능할 수 있었다.

또한, 부산시는 이번 해운대구 시범사업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부산 전 구·군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키로 했다고 구는 밝혔다.

그동안 해운대구는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고독사 문제 해결을 위해 123고독사예방대책 등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해 추진해 왔으며, 이번 ‘클로바 케어콜’ 서비스 개통으로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맞는 지역사회안전망까지 갖추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홍순헌 구청장은 "클로바케어콜서비스 시행으로 나날이 늘어가는 1인 가구에 대한 스마트 돌봄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사업에 선뜻 동행해준 네이버와 세종텔레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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