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 美 프라임 벤더 루시케와 업무 협약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1.12.2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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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최근 미국의 유력 프라임 벤더 루시케(Luceque)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온라인 시장 진출을 향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루시케코리아는 서울산업진흥원과 공동 마케팅 컨텐츠를 제작하는 등의 판로지원을 통해 한국 중소기업 우수제품의 미국 유통시장 론칭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점진적 공급 확대와 함께 다각도로 한국제품을 소싱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서울산업진흥원 관계자는 "그동안 한국 중소기업 소비재 품목들이 검증된 바이어 네트워크 및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온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서울산업진흥원과 루시케 코리아의 협약을 기반으로 미국 온라인 커머스를 통한 해외수출 판로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루시케는 미국시장 진출의 가교 역할을 하는 대표적 벤더다. 최초로 미 국방성 공공조달 진출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2021년도 K-방역 해외조달시장 진출 통합지원사업의 대표적 구매 바이어로 1400만달러 이상의 품목을 소싱·구매하는 등의 성과로 주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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