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감사 완료’…디파이 플랫폼 ‘라운드로빈’ 27일 베타 오픈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1.12.2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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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디파이 플랫폼 ‘라운드로빈’이 27일 베타 오픈했다고 밝혔다.

라운드로빈은 이번 베타 오픈을 통해 내달 17일로 예정된 공식 론칭에 앞서 9개의 클레이튼 기반 토큰(KCT) 페어풀을 개방하고 ‘얼리버드’ 유저들이 다양한 페어에 미리 진입해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공식 론칭을 앞두고 유저들의 의견을 수렴해 UI/UX를 개선 등 서비스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라운드로빈을 통해 유저는 RRT-KLAY, KUSDT-KETH, KLAY-KSP 등 KCT 페어풀에 토큰을 예치하고 RRT 등을 예치 수익으로 확보할 수 있다. 최소 수수료로 최적 교환경로를 자동 탐지하는 스왑 기능을 통해 보유 토큰을 효율적으로 교환할 수 있다.

라운드로빈은 지난 9월과 지난달 국내외 대표 블록체인 보안감사 기업인 서틱(CERTIK)과 해치랩스(HAECHILABS)를 통해 2차례 보안감사를 순차적으로 완료했다.

특히 플랫폼을 최종 보완한 이후인 지난달 29일 진행한 해치랩스 오딧에서는 보안 관련 이슈가 한 건도 탐지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라운드로빈 관계자는 “내부는 물론 외부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객관적인 트레이딩 환경에서 서비스 편의성과 안정성을 검증할 수 있도록 최고의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ISMS 인증 추진 등 국내·외의 다양한 가상자산 영업기준을 선제적으로 충족하려는 노력을 진행, 안정성과 지속성에 대한 유저 우려가 없도록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라운드로빈은 베타오픈 기간 동안 함께 동행한 유저들을 위해 텔레그램 공지 채널 구독자 전원에게 ‘얼리버드 NFT’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내달 16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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